선배시민봉사단 노인인식개선캠페인 진행

 

  선배시민봉사단들과 매력부안캠페인에 이어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함께 모여서 진행할 노인인식캠페인에 대해 논의하고, 어떻게 설명을 해야 좋을지와 역할분담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송학 사거리로 나가서 노인인식개선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었습니다. 

 

"老인이 아닌 know인"

"노인은 우리가 돌봐야하는 존재가 아닌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후배시민을 이끄는 우리의 선배시민이자 우리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주변을 돌아다니며 노인인식캠페인에 대해 어르신들이 직접 설명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복지관에서 직접 제작한 노인인식개선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나눠드리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진행했던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 캠페인과 또 다른 경험이지만 캠페인의 목적을 잘 알리기 위해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참 무궁무진하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보다 즐겁게,  또 의미있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실무자인 저도 많은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안군민들도 노인을 바로보는 시선을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후배시민을 이끄는 우리의 선배시민이자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1.12. 28.

김현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