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주민회의 - 층별모임(21년 3분기) 진행

  우리마을 주민회의 - 층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분기별 1회 진행되는 전체 주민회의는 코로나-19로 층별로 네그룹으로 모였습니다. 2, 3층 한그룹, 4, 5층 한그룹, 6, 7층 한그룹, 8, 9, 10층 한그룹 이렇게 총 네차례에 걸쳐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어 3개월만에 진행된 층별모임을 진행하면서, 이웃들끼리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이웃관계를 살폈습니다. 206호 유00어르신이 최근 기력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10월 9일 수원에 있는 자녀 집으로 이사를 간다는 내용을 공유드리며,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605호 정00어르신은 무엇보다도 인사 나누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이럴때 이웃들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엄지 척 해주시면서 주민회의의 취지에 공감해 주셨습니다.

 

  우리마을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사례관리 담당자인 홍문성 사회복지사가 각 층별 특이사항을 준비하여 공유해드렸습니다. 306호 최00어르신 이사오신 이야기, 509호 이사 전이지만 이삿짐만 들어온 상태라는 것이 이야기되었습니다.

 

  함께 나눌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르신나들이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안군 내에서 안전하게 나들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탐방으로 전환해서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10월 7일과 1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는 부분을 안내드렸습니다. 평생학습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대상이라는 부분을 안내하고, 복지과 프로그램에 참여를 권해 드렸습니다.  이웃들에게 안내하여 최대한 같이 다녀올 수 있도록 하자고 말씀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사항으로 김보미 사회복지사 퇴사 관련하여 안내드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김보미 사회복지사에게 아쉬움과 덕담과 눈물로 인사해주셨습니다. 새로 입사하게 된 김현아 사회복지사가 인사했습니다. 새로운 사람에 대한 반가움도 표현해주셨습니다. 이번 층별모임도 다양한 이야기들로 진행됐습니다. 다음 모임은 12월에 진행됩니다.

 

2021. 09. 29.
김해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