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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

2024년 사회복지현장실습 3-4주차 진행 및 수료식 진행

by 부안실버복지관 2024. 4. 30.

 

2024년 사회복지현장실습이 3-4주차 과정을 거치며 최종평가회를 마지막으로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주차는 홍보사업의 이해, 어르신내소사 템플스테이, 선배시민봉사단 플로깅 동참, 노인사회화교육사업 참관, 노인복지연계사업 경로당 방문, 이웃관계망사업 층별 공동체활동 참여, 거점지역(봉덕주공아파트) 주민활동가 공동체활동에 참석하였습니다. 실습생들은 어르신내소사 템플스테이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홍보업무를 수행하였고, 단위사업으로 남성홀몸노인공동체활동을 실습생 주도로 추진해 보기로 하여 어르신들을 만나 여쭙고 의논하며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주차는 단위사업을 실행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가졌고, 네트워크 활동으로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니어클럽, 살림노인복지센터 등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바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기간에는 특별히 단위사업으로 함께 하셨던 남성홀몸노인 자조모임 '용감한형제들' 어르신들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아 힘이 되었습니다. 
 
  4월 29일 진행된 최종평가회에는 부안실버복지관 슈퍼바이저들이 참석해 4주간의 실습과정을 격려하고 예비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생들은 실습이 끝난 이후에도 부안실버복지관의 정기후원자와 자원봉사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더 강화해 나갈것을 기대하였습니다. 
 
  4주간의 실습과정에 성실히 임해 주신 이다원, 장회형, 허경회 실습생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김병희 복지사업과장
2024년 4월 30일 



최종평가회 기록

 

이다원 
동료 실습생들과 함께 기획하고 사업을 진행했던 남성홀몸노인 자조모임 '용감한형제들 공동체활동'과 ‘주민활동가 이웃근황살핌활동공유’프로그램이 가장 유익했다. 단위사업준비 중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참여 어르신들과 유대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고,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프로그램 기획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주민활동가 모임을 통해서는 이웃이 서로를 돌보며 고독사 없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어르신들과 복지관의 노력이 인상적이었고 이웃안전관계안전망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장회형
남성홀몸어르신 자조모임, 거점지역 주민활동가 모임 등 이웃관계안전망 구축 사업이 유익했다. 이유는 이웃 간의 관계 형성으로 서로의 안위를 돌볼 수 있어 기관이 개입하기 전에 문제를 예방하고 또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남성홀몸어르신 자조모임의 봄나들이를 계획할 때,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간단한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으나 어르신들이 좋아하지 않으실 거란 짐작으로 계획에서 최소한의 퀴즈만 반영하였다. 하지만 실제 프로그램 진행에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편견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판단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허경회
사업과 회의에 참관하면서 사회복지시설 행정업무가 매우 방대해 놀랐고 모든 것들은 다 문서화되어 보고하고 오차 없이 처리해야 하는 것을 보며 복지관이 잘 운영되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했다. 실습기간 동안 매일 학습하고 실천한 내용을 일지에 기록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또한 부안실버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 기획,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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