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관계 강화를 위한 이웃 관계 안전망 사업 거점지역(서외주공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으로수세미를 4월 18일날 만들었습니다.
코바늘을 손에 들고, 좋아하는 색깔의 실을 골랐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하는 말이 들리면 내가 하던 뜨개질을 멈추고 알려주기도 하십니다. 뜨개질과 관련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기도 하셨습니다.
"아들딸 어렸을 적 재워두고 뜨개질에 푹 빠져 있었던 때가 생각난다."
"예전에 수세미를 잔뜩 만들어 선물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해보니 재미있다."
원형, 사각형, 꽃 모양 등 각양각색의 수세미들이 나왔습니다. '내가 살피는 어르신 하나 선물해 줘야지.' 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날 만든 수세미는 본인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근황 살핌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한 선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외주공아파트에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11명의 주민 활동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정 많은 주민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은 사회복지사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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