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외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 첫 만남

 

  봉덕공공실버주택, 봉덕주공아파트에 이어 서외주공아파트에서도 올해부터 '고독사 없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이웃 관계 안전망 만들기'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

 

  2월 22일 서외주공아파트 이화경로당에서 첫 번째 주민활동가 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주민활동가로 참여하신 7명의 어르신은 "서외주공아파트 이웃들의 근황을 살피고, 서로를 더욱 알아가며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첫 모임은 자기소개와 서로가 주민활동가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나누며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근황을 살피고 싶은 이웃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이웃이 정해지지 않은 주민활동가는 '홀로 사시거나 형편을 살필 이웃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마을 이장님께 부탁해도 좋겠다는 의견도 나누며 앞으로 주민활동가로서 활동을 기대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서외주공아파트 이웃관계 안전망 만들기 활동은 지난 2월 1일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서외주공아파트 주민들은 이 날 주민활동가로 앞서 활동한 봉덕공공실버주택과 봉덕주공아파트 활동가들의 사례 나눔을 들은바 있습니다. 

 

  첫 모임을 마무리 하는 시간에는 주민활동가들의 단합을 위해 매달 진행되는 공동체활동으로 어떤 활동이 좋을지 상의하며 다음 모임을 기대하였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서외주공아파트가 주민활동가들의 즐거운 참여로 더욱 단단한 이웃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이재은 사회복지사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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