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이 공동체활동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쌀강정을 만들었습니다. 강정만드는 일이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요, 행복한부엌 김주연 선생님께서 아주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즐겁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구운쌀과 견과류, 물엿을 넣고 볶은 후 동그란 틀에 꾹꾹 눌러 담으면 금새 굳어져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강정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세상이 발전해서 예전보다 힘들이지 않고 강정을 만드니 신기하다."고 말씀하시며, 명절 뿐 아니라 곗날이나 축하할일이 있으면 수시로 강정을 만들어 먹었던 추억을 나누셨습니다.
김주연 선생님께서는 "어르신들 강정 만드는 솜씨가 좋아, 바쁠때는 아르바이트를 하셔도 되겠다."고 격려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일손 부족하면 봉사하러 올 테니 언제든지 불러주라."고 감사함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번 강정만들기 활동은 봉덕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이웃관계를 돕는 주민활동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새 봄, 주민활동가들의 활약으로 봉덕주공아파트가 더 활력있고 인정이 흐르는 마을이 되길 바랍니다.
이재은 사회복지사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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