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복지관풍경455 '꽃할배 요리교실 시즌6' 수료 지역사회 내 홀몸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한 건강하고 자주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계획된 ‘꽃할배 요리교실’ 시즌 6가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영양사로 급식소에서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다가 5명의 어르신들과 '꽃할배 요리교실’을 함께 한다는 것은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한 일이었습니다. 8회기의 과정이 끝나고 마지막 회기라고 말씀드리니 “프로그램 회기가 너무 짧다.”,“하반기에 진행되는 요리 프로그램에도 다시 참여할 수 있어요?”라고 말씀하셔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또한, 회기가 지날 수록 요리하는 실력이 늘어 가르쳐 드리는 보람도 있었습니다. 꽃할배 요리 교실 6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참치 야채죽을 끓일 때 "아내가 오랜 시간 동안 투병을 했는데, 내가 죽 끓이는 방법.. 2023. 8. 8. 주산면 작은 사랑 예술제_부안실버복지관 노래교실 어르신 참가 부안실버복지관 노래교실 참여자들이 '제 2회 주산면 작은 사랑 예술제'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외부 행사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셨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참여하였습니다. 연습기간에 서로 챙기고, 웃으며 즐겁게 준비하셨습니다. 예술제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하려니 긴장된다.", "기왕 하는 거 잘하고 오자!" 등 기대감을 내비치셨습니다. 주산면까지 가는 버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싣고 달렸습니다. 어르신들의 무대는 어르신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경쾌하고 신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어르신들은 처음 참가해 보는 지역 행사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하시며 다음에는 더 잘해보자고 서로를 응원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노래교실 어르신들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홍.. 2023. 8. 7. 2023년 8월 지역사회 캠페인 진행(Feat. 주민활동가)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이웃이 있고, 인정이 넘치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주민들에게 제안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매달 '인사'라는 큰 주제 안에서 작은 주제를 정하고, 알림 쪽지(전단지)를 만들어 전달하며 주제에 맞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합니다. ㅁ 준비과정 주민활동가(선배시민봉사단, 용감한 형제들) 월례모임을 통해, 역할을 나누고, 각자 할 수 있는 활동을 어떻게 재미있게 준비할지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역할 분담을 실시하고 개인 컵 사용 실천(음료 배분) 운영팀, 실천약속 운영팀, 실천 노래 합창팀, 알림 쪽지 제작팀(알림 쪽지에 담길 사진의 모델) 등으로 역할을 나.. 2023. 8. 4. 2023년 거점지역(봉덕주공1차) 주민 활동가들의 첫 모임 2023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이웃관계 안전망사업 거점지역(봉덕주공 1차 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이 2023년 첫 모임을 7월 28일에 가졌습니다. 이웃을 살피는 활동에 관심을 가진 봉덕주공 1차 아파트의 주민 활동가들이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이웃 근황 살핌 활동을 공유하였습니다. 주민 활동가들께서는 근황 살핌 대상 어르신들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어떻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지 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처음 주민 활동가로 임명받을 때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셨지만 평소 알고 지내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자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셨습니다. 모임을 마칠 때에는 다음 모임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만나자며 이야기하셨습니.. 2023. 7. 31. 부안공공실버주택 주민활동가 2023년 7월 모임 부안 공공실버주택 주민활동가들이 2023년 하반기 주민활동가 모임을 7월 25일(화)에 가졌습니다. 특히 거점지역인 주공 1차 주민활동가들이 회의를 참관하여 선배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23년 전북사회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이웃관계안전망 만들기(동고동락, 다시 봄)' 활동의 주요 내용인 이웃근 황 살핌활동을 공유하였습니다. 나아가 지역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의제화하여 지역사회 캠페인을 펼쳐가는 주민활동가들의 역할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거점지역 주민활동가들은 "실버주택 주민활동가 어떤 활동을 하는 알아서 좋았고, 선배들로부터 주민 동가 모임 때 이야기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주민활동가는 "실버주택 주민활동가들은 이웃 근황 살핌 활동에 더해 캠페인.. 2023. 7. 31. '용감한 형제들'의 특별한 체험 아크릴화 그리기 어르신 자조모임 '용감한 형제들'이 지난 7월 24일 부안읍에 있는 '아르떼 아고라'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젊으실 때는 생업 때문에 미술은 사치라 생각되어 관심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이번 미술체험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화가처럼 진지하게, 때로는 아이처럼 밝게 웃으며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그 동안 해보지 않았던 활동이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자신 있게 자신만의 색깔로 배경을 칠하고 산과 나무, 별과 달을 그리며 마음속에 쌓아 놓았던 이야기를 미술 작품으로 풀어놓았습니다. 서로 어떻게 그렸는지, 무엇을 그렸는지를 이야기하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붓으로 그림을.. 2023. 7. 25. 2023년 8월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진행 23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사업으로 2023년 8월 생신인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를 지난 7월 21일 진행했습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 열분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신잔치에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번 생신잔치는 '아리울 장구'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해 주시어 참석한 어르신들이 신나는 장구소리에 맞춰 즐겁게 박수도 치고 때로는 옛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다른 때보다 더 특별한 생신잔치가 되었습니다. 생신 맞은 어르신들 한분한분 자리에서 일어나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생일도 소중하지만, 많은 이웃사촌들과 함께 하는 생신잔치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과 함께 하는 공동체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신잔치에 참여하신 모.. 2023. 7. 24. 부안실버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쓰담걷기(플로깅) 3차 활동 '쓰담 걷기,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킨다!' 부안실버복지관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자 '선배시민 마을지킴이 봉사단(이하 선배시민봉사단)'이 쓰담 걷기(플로깅) 3차 활동을 지난 7월 20일 진행했습니다. 부안실버복지관에서 하이마트 사거리(롱롱피쉬 머리분수)까지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봉사단 어르신들은 대부분 실버카를 이용하거나 걷는 것이 불편하시지만, 지역사회의 선배시민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선배시민봉사단의 쓰담걷기 활동에 출근하던 주민은 큰 소리로 화이팅을 외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유치원 등원을 위해 버스를 기다리며 아이와 함께 쓰담 걷기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선배시민봉사단의 쓰담 걷기 활동이 부안지역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 2023. 7. 2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