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인문학 교실 4탄 < 즐거운 노년, 활기찬 노년 >

 

 어르신 인문학 교실 4탄 < 즐거운 노년, 활기찬 노년 > 최자웅 신부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노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선, 어르신들 스스로 노화에 대해 숨거나 부끄러워하는 것보다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으며,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고 하시며 어르신들이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실무자인 저도 이 부분에 공감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파릇파릇한 나이임에도 인생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런 인생을 지금껏 아주 잘 버티신 어르신들을 보며 많은 존경심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 따분했던 하루가 즐거운 하루로 바뀌었고, 좋은 말씀을 듣게 되어 참 감사하다며 오늘도 진심으로 경청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며,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어르신들만의 지혜와 노련미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ㅎㅎ

 

2021.12.06.

김현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