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실버주택 신규 입주민 환영회

  2022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공공 실버주택 신규 입주민 어르신들과 주민활동가들이 모여 지난 12월 8일 '신규 입주민 환영회'를 열었습니다.  입주민 환영회는 주민활동가들이 새로 이사 온 어르신들에게 공공 실버주택에서 살아온 이야기를 전하고, 신규 입주민이 이웃사촌으로서 잘 어울리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잘 이사왔어요. 친하게 지내요"

"걱정말아요! 여기서 지내시면 행복하게 잘 사실 수 있어요!"

 

 

 오랜기간 살던 정든 마을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 온 신규 입주민 어르신들은 실버주택에서의 생활이 낯설어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어르신들을 만나도 어색하기만 했다고 합니다.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해도 활동을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주민활동가분들이 찾아 주셔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입주민 환영회를 통해 주민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듣고 얼굴도 익히니 조금은 안심도 되고 잘 이사 왔다는 생각도 든다 하십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공동체'인 공공 실버주택으로 이사 오신 '정기근, 윤길순, 최정순' 어르신 입주를 환영합니다! 신규 입주민 어르신들도 이웃을 살피는 또 한 사람의 주민활동가가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
2022.12.09